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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발주 건설현장 2년 연속 ‘무재해’ 이어가

  • 11일 전 / 2025.04.17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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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북신항 액체부두 매립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북신항 액체부두 매립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지난해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를 달성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건설현장 무재해 기록을 이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에 도입한 안전인력 인건비 지원 제도 확대, 소규모 건설업체 대상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안전의식지수 제도 도입 등을 무재해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울산항만공사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제도적 지원 확대, 안전문화 확산 전략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각 현장에 안전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운영과 협력사 공동 정기 안전점검, 안전캠페인, 현장 간담회 등을 지속 운영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와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건설공정, 인적 등 분야별 사고예방 훈련과 안전의식지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2년 연속 무재해 달성은 울산항만공사와 협력업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항만건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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