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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자발적 기부와 현장 봉사로 지역 상생 실천

  • 12일 전 / 2025.04.17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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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지난 16일 경주 현곡면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모습. [사진=한수원]
한수원이 지난 16일 경주 현곡면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모습.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6일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 구호 물품 및 현장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같은날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현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도 펼쳤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해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경자씨 등 경주지역 봉사단체와 네일아티스트, 안경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지정된 2~3곳의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을 나누는 경주시 연합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돋보기 나눔, 두뇌 활성화, 건강검진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하고자 모인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수원 봉사자들은 안심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배식 활동을 보조했다. 안심밥차는 재난지역 이재민, 봉사자들 또는 경주지역 취약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작년 12월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봉사단, 경주시 자원봉사자,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에 보탬이 되고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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