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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3분기 연체율 6%대로 하락… “연내 5%대 회복 노린다”

  • 8시간 전 / 2025.11.06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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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여신 건전성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연체율을 5%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은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여파로 수익성 악화와 연체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금고 역시 연체율이 2024년 말 6.81%, 2025년 상반기 8.37%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중앙회는 부실채권 매각을 확대하며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난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다시 6%대 수준으로 내려오며 일정 부분 안정세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올해 7월 출범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다. MG AMCO는 부실채권 매각·정리를 상시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중앙회는 캠코와 유동화·NPL 펀드 등을 활용한 채무 회수 체계도 병행해 건전성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4분기에도 계획대로 부실채권 정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 연체율 5%대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이 있지만 신속한 건전성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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