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MG새마을금고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새마을금고 회원 18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남자1그룹 51명 ▲남자2그룹 41명 ▲여자1그룹 47명 ▲여자2그룹 45명으로 나눠 경기에 임했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6홀 합산 타수로 순위가 결정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심판 40명을 배치해 스코어 관리와 경기 진행을 전담하는 등 운영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대회 현장에는 참가 회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들도 함께 참석해 응원을 이어갔다. 경기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성적 우수 회원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김인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자리였다”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문화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