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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 펀드’, 1년 수익률 92.5%

  • 1일 전 / 2025.11.05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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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가 지난 1년간 수익률 92.52%를 기록하며 제로인 해외주식형 글로벌주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만 약 54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AI와 탄소중립 테마를 결합한 대표 글로벌 주식형 펀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최근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호실적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AI 반도체·전력망·원전 등 구조적 성장 섹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비중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는 ▲AI 인프라(반도체·서버·전력망) ▲재생에너지·수소경제 ▲전기차·자율주행·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산업군 ▲순환경제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글로벌 핵심 산업 분야에 선택적으로 투자한다. 약 40~50개 글로벌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외화자산은 약 80% 수준 환헤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삼성전자, GE 버노바 등이다. 이들 기업은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친환경 전력, 원전 등 ‘AI+에너지 전환’ 밸류체인에 속해 있어 구조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종목군으로 꼽힌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은 AI 산업 주도 성장과 정책 기대감,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펀드는 기술혁신과 ESG 가치를 결합한 지속성장형 상품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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