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0월 31일 문을 연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약 1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형성됐고,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을 위해 주말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도룡동 내 새 아파트 공급이 9년만에 이뤄지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대전은 물론 세종 등 인근 지역의 수요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로 4~5베이 구조,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고 천장고 2.5m, 최고 2.62m(우물천장 포함)로 설계돼 차별화된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옥상(지상 3층)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 및 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택배·퀵 접수,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정비, 정리수납·가사 지원을 비롯해 카페·스낵바 운영, 개인 PT·골프 레슨 예약 연계 등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8일,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고 대전광역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해당지역 1순위에 해당되며, 대전광역시 1년 미만, 세종, 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