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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로 지역 상권 부흥"...소진공, '대전메이트' 시범운영 참여

  • 1일 전 / 2025.11.05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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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전관광공사와 협력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공공서비스인 ‘대전메이트’의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난 3월 맺은 ‘대전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전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대전메이트를 개발했다.

대전메이트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대전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여행 중에는 주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안내하고, 상품권으로 결제 시 환급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소진공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서비스 연동과 함께 여행기간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의 상품권 이용패턴 분석, 실증사업 참여단 대상 환급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KISTI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운영과 서비스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관광공사는 대전의 관광명소 데이터 구축 및 컨텐츠 제공을 맡는다.

시범운영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체험단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서비스 안정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정책지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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