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세나테크놀로지, 美 최대 보트 쇼 참가…해양 스포츠 통신 솔루션 선봬

  • 2일 전 / 2025.11.04 16:56 /
  • 조회수 19
    댓글 0

세나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트 쇼인 ‘포트 로더데일 국제 보트 쇼 2025(Fort Lauderdale International Boat Show, 이하 ‘FLIBS’)’에 참가하며 해양 스포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번 행사에서 해양 스포츠 분야의 혁신적인 메시(Mesh) 통신 헤드셋 ‘노티톡 N2R(Nautitalk N2R)’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통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노티톡 N2R’ 은 세나의 독자적인 메시 인터콤(Mesh IntercomTM)을 통해 선상 소음 환경에서도 승무원 간 원활하고 안정적인 실시간 그룹 통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나테크놀로지는 최근 세계적인 보트 제조사 ‘그룹 베네토 아메리카(Groupe Beneteau America)’와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주력 사업인 모터사이클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의 1위라는 지위를 바탕으로 사이클링,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현장에 이어 해양 스포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해양 통신 제품은 2023년 하반기 첫 출시 이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잭 우(Jack Woo) 세나테크놀로지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는 “FLIBS 참가는 세나의 혁신적인 해양 통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업계 리더들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그룹 베네토 아메리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보트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선상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지난 9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신력과 자금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