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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주택 4블록에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이 청약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브레인시티는 산업, 연구, 의료, 주거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산업단지다. 총 면적 약 146만평, 사업비 약 2조9619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그런 만큼 이 곳에 들어설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동원개발도 지난달 31일 평택시 죽백동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의 문을 열었다. 견본주택 오픈 첫 날 분위기는 의외로 차분했다. 한 분양 관계자는 "평일 오전이라 아직 방문객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

그래도 견본주택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큰 기대감을 보였다. 우선 59㎡형은 작지만 알찬 공간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주방이 일체형 구조로 이어져 개방감이 느껴진다. 전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도 실내를 넓어 보이게 했다. 침실 2개와 욕실 1개 구성으로 1~2인 가구,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알맞은 구조다.
수납공간은 붙박이장 중심으로 최소화됐다. 실생활 동선이 짧고 관리가 편리한 게 강점이다. 84㎡타입은 두 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린 84㎡A 타입은 전형적인 가족 중심형 구조다.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으로 시원하게 연결돼 개방감이 뛰어났다. 전면창을 통한 채광도 돋보인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 알파룸이 구성돼 3~4인 가족에 적합하다. 주방 옆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실용적이다. 실내는 화이트 톤 중심으로 밝고 안정된 인상을 준다. 84㎡B 타입은 A형보다 한층 넓은 거실 폭과 코너형 배치가 특징이다. 주방이 ㄱ자 구조로 구성돼 조리·식사 동선이 편리하다.
침실과 알파룸도 유연하게 배치돼 자녀방, 서재,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감재는 우드 톤을 가미해 따뜻한 분위기를 냈고, 전면 발코니 확장으로 조망감도 좋다. 한 방문객은 “실내가 확실히 넓고 밝아, 오래 머물고 싶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가장 넓은 119㎡형은 확 트인 거실과 높은 천장이 인상적이다. 전면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넓은 거실 폭은 ‘고급 주거 공간’의 느낌을 준다. 침실은 4개, 욕실 2개, 드레스룸과 대형 수납실이 배치돼 대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는 세대에도 충분한 구조다. 실내 마감재도 고급스럽고, 공간의 여유도 느낄 수 있다.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6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83가구 ▲84㎡A 279가구 ▲84㎡B 468가구 ▲84㎡C 192가구 ▲106㎡ 378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1500만원대다.
◆ 아직 부족한 기반시설과 브랜드 인지도
이 아파트의 핵심 입지 인근에는 이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섰다. 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9년(예정) 개교를 목표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앞 중학교(예정), 도일2초, 평안초(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유치원과 고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교통망도 관심사다. 서평택IC,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등 광역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기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아직 높아 보이진 않았다. 한 여성 방문객은 "평택 시내로 가야 마트, 병원, 학교 등이 있는데 아이 키우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내 상업시설과 학교는 2027년 이후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결국 초기 입주자는 당분간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되지 않은 환경에서 거주해야 한다. 한 30대 직장인은 "출퇴근 시 차가 막힌다면 평택역까지 30분도 걸릴 것 같다"며 "교통 여건이 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브랜드의 낮은 인지도도 걸림돌이다. 동원개발은 부산·울산 등 영남권 기반의 중견 건설사다. 따라서 수도권 수요자들에겐 낯설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아파트 품질에 확신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 한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대형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높은 금리도 부담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약 5억~6억원대로, 대출 이자가 연 4~5%에 달하면서 실수요자의 부담이 적지 않다. 그래도 장기적 시각에선 관심을 가질만 하다는 게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브레인시티의 경우 배후 수요가 확실하고 토지 개발이 빠르다는 것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은 미래가치에 주목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인프라 공백이 뚜렷하지만, 카이스트 캠퍼스 개교, 도시철도 개통이 맞물리면 서평택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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