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소비 성향에 따라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드 ‘The CLASSIC NEO(더클래식네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더클래식네오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 특성에 맞춰 자기계발, 의료, 보건 등 혜택 업종을 직접 선택해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카드는 연 1회 ‘나를 위한 Gift’와 ‘가족을 위한 Gift’ 중 하나를 선택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나를 위한 Gift’는 패션·뷰티 소비가 많은 고객을, ‘가족을 위한 Gift’는 병원·약국·주유업종 이용이 잦은 고객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국내 이용금액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5%까지 적립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쿠팡, 편의점, 배달앱, 병원·약국 이용 시 2%, 백화점·온라인쇼핑몰·미용실·주유·호텔·레저업종은 3%, 드럭스토어 및 친환경 매장은 5%가 적립된다. 해외 이용금액은 한도 없이 1.5%가 적립된다.

또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식업종 이용 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연 4회 제공된다. Mastercard 브랜드는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렛파킹 혜택도 추가된다.

신한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발급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더클래식네오는 알파벳 C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메탈릭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향후 메탈 플레이트 버전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