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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과 협업' 공동대출 출시

카카오뱅크가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가 잇따라 강화된 만큼, 수익성을 방어할 대안이 필요해서다. 다음달 5일 공개될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졌다. 결국 가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사업자를 공략하고, 지방은행과도 협력해 새 활로를 찾고 있다.
◆ '가계→사업자’ 주력 상품에 변화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총여신 중 가계대출 비중은 약 94%에 달한다. 따라서 정부 규제 탓에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가 6월·9월·10월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와 대출 총량 제한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지난해 말(2.15%) 대비 0.23%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에도 예대율 하락으로 NIM 축소가 이어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개인사업자 금융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았다.
지난 10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2022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2023년 보증서대출에 이은 세 번째 사업자 대상 상품이이다. 이 상품의 한도는 최대 10억원, 금리는 연 3.7~6.0% 수준이다. 대출 심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집합상가 등 다양한 물건이 담보물로 인정된다. KB 및 AVM 시세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별도의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를 산정한다. 카카오뱅크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가정보 공유 목적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하기도 했다.
◆ '전북은행과 협업' 공동대출 출시
그동안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을 꾸준히 확대해온 만큼, 가계대출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를 어렵지 않게 바꿀 전망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올 상반기 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나 늘었다. 총여신 대비 비중도 2024년 4.4%에서 올 상반기 5.6% 수준으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이 비중을 2030년까지 18%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손잡고 연내 공동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제시한 ‘지방우대 금융 활성화 방안’에도 부합되는 행보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공동으로 대출 자금을 분담하게 된다.
또 대출 신청, 심사, 실행 및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이뤄진다. 즉, 해당 상품은 인터넷전문은행의 기술력과 지방은행의 지역 네트워크를 연결한 것으로 새로운 형태의 포용금융 모델이다. 공동대출 상품으로 더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디지털 고객에 최적화된 신용평가모형심사와 전북은행의 오랜 신용대출 취급 경험, 비대면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심사를 함께 활용하므로 더욱 정교한 평가가 가능하다"며 "많은 고객에게 더 적합한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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