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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분기 순익 895억원…전년比 17.3% 증가

  • 7일 전 / 2025.10.30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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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2천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조7천4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0% 늘었고, 영업비용은 2조4천177억원으로 8.1% 증가했다. 이는 자산 성장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이자비용과 대손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세전이익은 3천2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며, 카드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세전이익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79%로 직전 분기 0.84%보다 0.05%포인트 낮아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부티크’와 ‘알파벳 카드’ 등 회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로 우량 회원 중심 회원 수가 늘어나고, 신용판매취급액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3%, 누적으로는 6.2% 증가했으며, 업권 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세전이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수요자 중심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0.79% 연체율을 기록했다”며 안정적 건전성 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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