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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고성능 친환경 소재 ‘기아 EV3 스터디카' 적용"

  • 15일 전 / 2025.04.14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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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능성 소재가 ‘기아 EV3 스터디카’에 적용됐다 [사진=바스프]
바스프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능성 소재가 ‘기아 EV3 스터디카’에 적용됐다 [사진=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현대차 그룹이 다시 한번 손잡고 세 번째 콘셉트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름은 ‘기아 EV3 스터디카’이다. 현대차 그룹의 첨단 차량 플랫폼(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Materials Research & Engineering Center)와 공동 개발한 이 스터디카에는 바스프 친환경 혁신 기능성 소재가 활용됐다.

기아 EV3 스터디카는 성능, 디자인, 기능성은 물론 환경적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는데, 이를 위해 플라스틱, 섬유, 타이어, 철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바스프의 친환경 소재 솔루션이 적용된 것이다.

이번 스터디카의 다양한 부품과 구성 요소에 적용된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인피너지, 합텍스 등 친환경 소재는 모두 8가지다. 이들 소재는 차량의 전반적인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고 바스프는 전했다.

앤디 포슬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수석 부사장은 “현대차 그룹과 세 번째 콘셉트카를 위해 다시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바스프의 계속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변화하는 소비자와 제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스프와 현대차는 앞서 두 차례의 콘셉트카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는 2010년에 공개된 i-flow 콘셉트카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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