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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투명한 자금 집행·베트남 공장 증설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7일 전 / 2025.10.30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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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브이첨단소재]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최동락 이브이첨단소재 대표이사는 30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이후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에 대한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간담회에서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과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의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 증설 등을 발표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투명한 경영과 장기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주주 신뢰 확보를 위해서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법무법인 에스크로 계좌에서 관리해 자금 집행 투명성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증자 자금은 대면적 수주 대응 및 양산을 위한 투자 시급성 판단에 따른 것으로, 수주 확정 후 1~2년 개발을 진행하며, 7~8년 양산을 대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행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심화되는 경쟁과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설투자 타이밍을 놓칠 경우 기술 후발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고, 대면적 FPCB 생산 역량이 현재 기업이 처한 산업 생태계 사이클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오늘 선임되신 한연규 대표변호사님과 조권 전문위원(회계사)를 통해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해 줄 분들이므로 향후 회사는 투명 경영 및 유상증자 자금 집행 등 업무 뿐만 아니라 이사회 내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을 철회하고, 향후 조달된 자금으로 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및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증권이 총액 인수를 맡는다. 유상증자 자금 사용은 베트남 법인에 175억원, FPBC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은 28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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