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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첫 날…이억원 금융위원장 "소비자 안내 철저히"

  • 7일 전 / 2025.10.30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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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망보험금 유동화 현장 점검 방문

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 됩니다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성 특약을 활용해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제도 시행 첫 날,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생명보험사 5곳이 1차로 출시하며 대상 계약은 약 41만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인터뷰] 이상희 / 한화생명 상품개발팀 팀장 
"자녀들이 다 성장하고 나면 그때는 본인들의 생활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의료비나 자금유동화 비용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때 종신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종신보험을 유지하면서 사망보험금을 조금씩 줄여간 금액을 가지고 생활금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대면 고객센터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재정 상황과 노후 계획에 맞춰 유동화 비율과 지급 기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유동화 도중 필요한 경우 중단 또는 조기종료 신청과 유동화 재신청도 가능합니다. 

이날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하는 고객은 "예전에는 자식들이 어려서 사망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노후가 길어지다보니 내가 쓸 돈도 필요하다고 느껴 상품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희 / 한화생명 상품개발팀 팀장
"국민들이 노후자금이나 이런부분에 필요가 많은데 종신보험을 활용해서 자금을 활용하는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제도의 특성과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내년 초 2차 출시, 서비스형 상품, 월지급 연금형 상품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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