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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벤츠 GLC 가장 많이 팔렸다”…BMW 제치고 SUV 중고차 1위

  • 7일 전 / 2025.10.30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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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캐피탈]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2024년 10월부터 1년간 판매된 벤츠와 BMW 브랜드 SUV 모델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벤츠 GLC-클래스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벤츠 GLC-클래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벤츠 GLE-클래스 ▲BMW X5 ▲BMW X3 ▲BMW X6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판매 시세는 BMW X6가 882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BMW X5(8753만원), 벤츠 GLE-클래스(8641만원), BMW X3(5827만원), 벤츠 GLC-클래스(5155만원)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벤츠 GLC-클래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도심형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쿠페형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소비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조회수 분석 결과, 여성 비중이 20.7%로 다른 모델 대비 가장 높았고, 3040대 여성의 비중이 15%로 두드러졌다.

2위에 오른 벤츠 GLE-클래스는 한 체급 위의 준대형 SUV로, 넓은 실내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가족 중심 소비자층에게 인기가 높다. 해당 모델의 조회수 중 4050세대 비중은 60.1%로, 중장년층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3위 BMW X5는 강력한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대형 SUV로 꼽힌다. 조회수 분석에서 40대 비중이 40.8%로 가장 높았다.

4위 BMW X3는 벤츠 GLC와 함께 수입 중형 SUV 시장의 대표 경쟁 모델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로 2030세대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여성 조회 비중은 14.3%, 2030세대 비중은 46.4%로 분석됐다.

5위 BMW X6는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대형 SUV다. 평균 시세는 가장 높았지만, 조회수 기준 2030세대 비중이 39.2%로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며 “특히 ‘KB스타픽’ 차량은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구매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지난 7월 ‘KB차차차를 통한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며, 향후 중고차 거래와 금융상품을 연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 강화와 중소 딜러의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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