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에스티팜, 3분기 매출 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상승 기록

  • 9일 전 / 2025.10.29 00:32 /
  • 조회수 10
    댓글 0

에스티팜은 3분기 매출 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7억 원으로 141.6%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2%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매출 성장은 Oligo 신약 CDMO 사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상업화 품목에서 매출이 확대되었으며,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Oligo 신약 CDMO 사업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마진율이 크게 개선되었고, 높은 매출 볼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18.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Oligo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한 686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222억 원, ▲희귀 심혈관 치료제 256억 원, ▲고지혈증 치료제 79억 원, ▲동맥경화증 치료제 72억 원 등이다.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2,780억 원(환율 1,400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에스티팜은 2024년 말 대비 총 13건의 신규 CDMO 프로젝트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현재도 다수의 프로젝트 및 수주 건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 중 Oligo 부문이 9건, Small Molecule 부문이 4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연내(4분기)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치료제의 신약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IDWeek 2025에서 구두 발표했으며 STP-0404는 신규 ALLINI 기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약물 대비 동등 이상 수준의 plasma HIV-1 RNA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