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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율 0.84%' AI가 만든 안정성

현대카드가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내는 중이다. 우선 현대카드는 수익 다변화를 위해 프리미엄 카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0%대 연체율도 기록 중이다.
◆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성 강화'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의존도를 낮추고, 프리미엄 카드 ‘MX·컬러 에디션·서미트’ 시리즈를 재정비하고 있다. 범용 카드(GPCC) 확장 전략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현대카드의 올 상반기 전체 카드 수익 중 연회비 수익 비중은 11.4%다.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리뉴얼한 6종의 프리미엄 카드와 올해 선보인 최상위 카드 ‘센츄리온’의 연회비는 각각 300만원, 700만원이다.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강화한 것이다. 또 현대카드는 0%대 저금리 카드를 중심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 있다.
카드 이용 확대와 연체율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것이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0%대 이자율 카드는 현대카드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지키는 핵심 전략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과 K-패스 환급 서비스를 결합한 자동충전·환급 통합 결제 체계를 구축했다.
하이브리드형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교통결제 수수료와 마일리지 부가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간편결제 기술의 진화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따라서 현대카드가 단순 결제 채널을 넘어 교통결제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거란 전망까지 나온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개월 이상 연체율 0%대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도 현대카드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 '연체율 0.84%' AI가 만든 안정성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우량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카드론 자산을 확대하면서도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현대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84%다.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에 비해 전업 7개 카드사 평균 연체율은 1.5%다.
또 현대카드의 경우 최근 2년간 1%를 넘은 적이 없다. 연체율 관리의 핵심은 데이터·AI 기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수년간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리스크를 정밀하게 평가한다”며 “1만여개 후보 모형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모형을 선별·운용하는 등 심사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위기 대응을 위한 독자적 거버넌스 체계도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거시경제와 내부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조기 인지하면, 최고경영진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위기를 선언하는 ‘컨틴전시 프레임워크(Contingency Framework)’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리스크·재무 부서가 사전 협의한 ‘싱크프레임(Sync Frame)’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유지도 안정적 연체율의 배경으로 꼽힌다. 카드론 잔액 중 신용등급 1~4등급 비중은 2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연회비 회원 비중은 지난해 44.2%에서 올 상반기 44.7%로 소폭 확대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기반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선제적인 위기 대응 체계로 독보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며 “지난 10년간 업계에서 유일하게 0%대의 연체율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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