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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617억원…금융비용 증가로 4.2% 감소

  • 10일 전 / 2025.10.28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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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카드]

28일 삼성카드는 2025년 3분기 취급고 45조6304억원, 당기순이익 1617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총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45조5143억원으로 8.5%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신용판매 41조2357억원 ▲금융부문(장·단기 카드대출) 4조2786억원으로 집계됐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161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우량 회원 확대와 선별적 마케팅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카드사업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617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 증가로 영업수익은 늘었지만, 비용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93%로, 안정적인 건전성을 유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업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플랫폼·데이터·AI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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