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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3분기 순이익 1338억원…전년비 22.8% 감소

  • 9일 전 / 2025.10.28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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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28일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1734억원) 대비 22.8%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분기(2분기·1109억원)보다는 20.6% 늘며 분기 반등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1~9월) 순이익은 3804억원으로, 전년 동기(5527억원)보다 31.2% 감소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우호적인 경기 여건 속 대손비용 증가, 수수료·판관비 상승,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 등이 꼽혔다. 

조달비용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신한카드는 “신규 조달금리 안정화로 여건은 개선되고 있지만, 만기 도래분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전체 조달비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4분기에도 ‘자본효율적 성장’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삼고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본업인 페이먼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 기반의 양적 성장과 마케팅 효율화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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