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중앙회 본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2월 17일 치러질 회장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를 포함한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피선거권 요건, 후보자 등록 절차,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 행위 등 주요 선거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선거과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본 후보자 등록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인사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위탁·관리하며, 12월 17일 투·개표를 거쳐 최종 당선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정한 관리 아래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