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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개성공단 다시 열자"...남북경협 복원 목소리 커진 중소기업계

  • 9일 전 / 2025.10.28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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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첫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둘째, 우리 정부는 남·북한 대화를 통해 남·북 경협 복원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남북 경제협력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계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남북 대화의 물꼬가 다시 트이길 기대하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추진 및 남북 경협 복원 긴급 기자회견'에서 조경주 현 협회장은 "회원 기업의 30~40%가 공단 폐쇄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북미 회담의 성공과 개성공단 재개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근 중소기업 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87.2%가 개성공단이 재가동된다면 10곳 중에 8곳 이상이 다시 입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경제 협력을 하던 기업들도 다시 입주하겠다며 열리길 기대합니다."

성현상 만선 대표는 "2019년에도 미국 의회를 방문해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설명했지만, 여전히 진전이 없다"며 "지금이 다시 뛰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 의사를 밝힌 만큼, 미국과 중국·러시아에도 우리의 입장을 설득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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