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건설/부동산
  • 공유링크 복사

[르포] "천안의 새 랜드마크 기대감"...'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방문객들로 북적

  • 10일 전 / 2025.10.27 15:49 /
  • 조회수 13
    댓글 0
- 단일면적에도 4가지 타입 주목...오픈도서관, 키즈라운지 등 인기
- 28일 1순위 청약, 11월 4일 당첨자 발표...11월 16~18일 정당계약

"두 아이 키우다보니 수납 공간이 중요해 C타입을 염두했는데, 다른 타입들도 마음에 들어 고민 중입니다. 일단 청약을 넣을 생각이에요."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장재리 인근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방문객의 말이다.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석마다 줄을 선 고객들은 분양가와 청약 일정 등을 문의하느라 바빴다. 대규모 단지 분양 소식과 함께 천안 지역 부동산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우선 모델하우스 입구에 들어서자 '천안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12개동, 지하 3층~지상 33층으로 조성될 이 아파트가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거란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275가구 ▲84㎡C 335가구 ▲84㎡D 621가구로, 총 1541세대 대규모 단지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모델하우스 내 조형도 [사진=정영훈 기자]

◆ '새 랜드마크 기대' 대규모 단지·4타입 주목

견본주택 방문객들도 편의시설, 근린공원 등으로 꾸려진 단지 조형물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특히 모든 세대가 실속형 84㎡로 구성됐지만, 타입별로 전혀 다른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시공사인 일신건영 측은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에서 주목할 부분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바로 ▲84㎡ 단일면적 4가지 타입(A·B·C·D) 구성 ▲차별화된 입주민 전용시설 ▲뛰어난 생활 인프라 등이다. 실제 견본주택 2층 입구부터 네 가지 타입(A·B·C·D)으로 분류된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었다. 84A타입은 ‘주방 특화형’으로, 넓은 ㄷ자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 안성맞춤으로 특화된 설계와 8인용 식탁이 눈길을 끌었다. 84B타입은 거실 중심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선택형 발코니 확장 공사를 통해 침실부터 거실까지의 이동경로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혼부부들이 선호할 만한 구조다.

84C타입은 수납 특화형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곳곳에 배치됐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84D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로, 4개의 침실로 구성됐다. 견본주택 현장 관계자는 "선택형 발코니 확장 공사를 통해 면적을 늘린다면 40평 가까이 되는 면적까지 실사용 가능해 다자녀 가구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2층에 위치한 84A타입의 주방 [사진=정영훈 기자]

◆ 다양한 편의 시설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 호평 

또 입주민 전용시설은 지하 2~3층에 2개층 규모로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키즈라운지 등이 곳곳에 마련된다. 지하 2층에는 키즈존이 들어서 어린아이를 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체육관과 오픈도서관은 여러 연령대를 위한 공간이다. 

지하 3층에는 압도적인 사양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을 포함해 스크린골프존, 라커룸, 샤워시설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인들을 초대해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무엇보다 독립형 스터디룸은 어린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40대 부부는 “아파트 안에서 운동부터 공부, 모임까지 모두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생활 인프라도 기대를 모은다. 견본주택 현장 관계자는 "이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천안 서북권의 신흥 주거벨트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여년 전 개발이 멈춘 불당지구를 흡수할 천안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코스트코·이마트·성성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 또한 훌륭해 방문객들의 청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4가지 타입 [사진=정영훈 기자]

◆ 교통과 학군도 주목 '28~29일 1·2순위 청약' 

교통 여건도 좋다. 아파트 인근 대로변은 삼성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및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삼성대로와 이어지는 번영로도 이용하기 편하다. 천안IC도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이동 여건도 좋다. 여기에 1호선 부성역(2029년 개통예정)도 가깝다.

따라서 이를 통해 GTX-C노선 연장계획 검토 중인 천안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학세권이란 점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초·중·고로 연결되는 명문 학군도 조성됐다. 성성지구 및 불당동의 학원가를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두정역 등 주요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청약은 27일 특별공급과 함께 시작된다.

28일과 29일에는 각각 1순위,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4일이다. 이어 11월 16~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충남, 대전 및 세종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가능하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