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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 구조 다변화 절실"

BNK금융지주의 밸류업 전략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현재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두고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금융당국은 수시검사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그러나 단순한 인사 논란이 아니다. 그룹의 중장기 밸류업 목표와 직결된 경영 투명성·비은행 확장 전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회장 인선 특이한 점 많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절차상 특이점을 지적하며 수시검사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2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BNK금융의 차기 회장 인선에 대해 “상황과 절차적으로 특이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소지가 있으면 수시검사를 통해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BNK금융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사실상 나흘간만 후보 접수를 진행한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BNK금융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일 임추위를 구성하고 16일까지 후보 접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선 마감 이틀 전인 13일 오후에야 알려졌다. 이 절차가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구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BNK금융 측은 "임추위는 상시 후보군을 관리해 왔고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선 논란은 BNK금융이 내세운 중장기 밸류업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룹 내부에선 중장기 밸류업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와 비은행 확장 과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 "수익 구조 다변화 절실"
경영 투명성과 자본 효율성, 두 축이 함께 작동해야 그룹의 중장기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다. BNK금융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자본비율(CET1) 12.5%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연 4% 이내로 묶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현재 BNK금융 실적은 여전히 은행 중심이다. 올 상반기 부산은행(2517억원)과 경남은행(1585억원) 순이익이 그룹 순이익 4758억원 중 약 80%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BNK캐피탈(696억원), BNK투자증권(225억원), BNK저축은행(48억원) 등 주요 비은행 계열의 합산 이익 비중은 20% 수준이다. BNK금융이 내세운 밸류업 목표를 현실화하려면, 이런 구조적 편중을 완화하고 비은행 수익원 확대를 통해 ROE를 끌어올리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ROE는 그룹의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반영하는 핵심 지표다. BNK금융은 RWA를 4% 이내로 관리하며 자산 성장보다는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을 통한 내부 자본 활용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국 외형 확장보다 비이자이익 기반의 수익 다변화와 비용 구조 개선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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