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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혁신은 현장에서"...현대차·기아, 아이디어 페스티벌로 '창의 DNA' 확산

  • 14일 전 / 2025.10.24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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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22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 선보이는 '2025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개최했습니다.

16회를 맞은 올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글로벌 챌린저'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은 제작비와 연구 공간 등의 지원을 받아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했습니다.

올해 대상은 '액티브 옴니 내비게이션 트랜스포터(ANT, Active Omni Navigation Transporter)'를 개발한 'ANT 랩' 팀이 차지했습니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견학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황상우 / 샤시선행개발팀 책임연구원
"예전 CES에서 발표된 PVB를 보면서, '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직접 만든다면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여러 차례 논의를 이어갔고, 그 결과 실제로 작품을 만들고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올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차량 수납공간 잠금 시스템 ▲트레일러 견인 성능 향상 시스템 ▲안전벨트를 활용한 차량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본선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백정욱 / 현대차·기아 연구개발인사실장 상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남양연구소는 앞으로도 연구원들의 혁신과 도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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