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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드론·스마트메디컬 3축 전략 추진
2027년 코스닥 상장 목표…"기술특례 아닌 실적 승부"

"AI 드론 등 방산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상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4일 최창신 고성엔지니어링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5(한국전자전)'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군 병력이 약 45만 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드론 수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며 “드론의 전력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며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고성엔지니어링은 인터넷 연결이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스스로 주행하는 AI 기반 'GPS-디나이드 드론'을 공개했다. 이 드론은 GPS 신호가 차단된 상황에서도 비전 카메라만으로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좌표를 생성해 비행할 수 있다. 또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지형 데이터를 위성 지도와 대조해 지형을 인식하고 현재 위치를 스스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외부 통신이 끊긴 산악지대나 수목이 밀집한 지역에서도 장애물을 회피하며 자율 운용이 가능하다.

고성엔지니어링은 파트너사 DDE의 AI 기술을 탑재한 전용 칩셋을 자체 개발·고도화했다. 앞서 DDE로부터 GPS-Denied를 비롯한 다수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내와 아시아 지역 사업권을 확보했다. 양사는 GPS 전파 방해 환경을 극복한 오프라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한층 고도화된 자율 비행 기능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완성품 드론을 전장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국방부·정보당국 등 관련 기관의 확인과 수출 통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초기 물량은 완성품이 아닌 드론 AI 칩셋을 중심으로 유럽 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칩셋 공급을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향후 군·치안·산업 시설 등에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해 국방 AI 분야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 스마트팩토리·드론·스마트메디컬 3축 전략 추진
고성엔지니어링은 기존 자동화·로봇 통합 기술에 AI 드론 역량을 더해 스마트팩토리와 모빌리티 전반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 대표는 “AI 융합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드론·스마트메디컬 등 세 분야로 사업을 나눠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업종에서 평가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로봇 시스템 통합(SI) 분야에서 쌓은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현장에 맞는 AI 솔루션을 직접 설계·적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검사장비 이송 로봇, 룩셈부르크 국립도서관의 도서 관리 로봇 등 산업과 공공 영역을 넘나드는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산업 현장뿐 아니라 생활 편의 영역으로도 AI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고성엔지니어링과 DDE가 개발한 '스마트체어'는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자율주행형 이동보조 장치로, 사용자가 간단한 명령을 내리면 AI가 경로를 계산해 이동하며 장애물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정지한다.
고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체어는 개발은 완료됐고, 지금은 기능을 조금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이동형 보조장치로 등록될 예정이라 관련 안전 기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2027년 코스닥 상장 목표…"기술특례 아닌 실적 승부"
2004년 설립된 고성엔지니어링은 공장 자동화와 로봇 시스템 통합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2018년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고, 올해 초부터 AI 모빌리티와 드론 분야로 외연을 넓혔다. 2023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으로부터 1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 방식을 택하며 매출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반 상장 방식이라 실적과 매출로 증명해야 되는 부분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미 확보된 사업 매출이 있어 재무적으로도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AI와 로봇의 융합으로 산업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국내 기술로 구현한 자율군집 AI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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