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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전략적 투자로 셀론텍 생산 능력 5배 확장

  • 16일 전 / 2025.04.12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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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 전경.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이브이첨단소재가 주요종속회사인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을 통해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5000평 규모 신공장을 통해 기존보다 생산 능력을 5배 이상 확장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셀론텍은 2021년 72억원 매출에서 지난해 181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바탕으로 의료기기를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G화학, 코오롱제약, 동국제약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했다.

또한 중국 사환제약,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 등 해외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해 최소 125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확보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중국 사환제약으로부터 약 550억원 규모 최소주문수량을 확보한 바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에쓰씨엔지니어링 최대주주인 이브이첨단소재는 CB 투자를 통해 에쓰씨엔지니어링 안정적인 잠재 지분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도모하고, 신공장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수출보국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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