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오는 11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548세대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74m²A 82가구 ▲84m²A 230가구 ▲84m²B 164가구 ▲84m²C 66가구 ▲166m²P 2가구 ▲171m²P 2가구 ▲173m²P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달 2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남양주시(해당지역), 수도권(기타지역) 거주자 대상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1년 이후다.

견본주택에서는 74m²A, 84m²A, 84m²B 3개 타입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각 타입은 고유의 설계 특징을 살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74m²A 타입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컴팩트한 공간으로 설계돼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84m²A 타입은 넓은 실내 공간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84m²B 타입은 주방과 거실 공간을 넓게 배치해 개방감을 강조하고, 2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효율성을 높였다.

초역세권 단지로 평내호평역(경춘선)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가 인접해 있어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신경춘로를 통해 서울 동북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계획)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는 호평택지지구 상업지구에 위치해 북쪽으로는 이마트가 인접해 있고, 도보 10분 거리 내에는 메가박스 영화관과 주민센터, 우체국이 자리 잡고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평내초, 호평중, 호평고 등이 가깝고, 인근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사릉천과 약대울 체육공원, 호평체육문화센터, 천마산, 백봉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혁신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옥탑 구조물과 난간 없는 프리미엄 입면 분할 이중창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거 공간을 제어할 수 있는 ‘홈닉 홈플랫폼 서비스’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관리,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가전 제어와 같은 기존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물론 관리비 조회, 하자 보수 요청, 공동 구매, 모임 관리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여러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향후 GTX-B 노선 개통으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으로, 단지의 주거 가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