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은퇴 설계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연금 매니저 P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영업점에서 선발된 17명의 연금 매니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iM증권이 연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금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M증권은 올해 2월부터 전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 기본·실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지점 연금 매니저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피드백 교육도 진행해왔다.

대회는 은퇴 컨설팅 제안서와 영업 성공 사례에 대한 사전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단은 연금 자산 설계 적합성, 제안서 완성도 및 실효성, 타 지점 벤치마크 가능성, 제안 상품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한 후 10명을 선정했으며,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달력과 질의응답을 평가해 대상 및 우수상 등을 확정했다.

선정된 우수 컨설팅 제안서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돼 영업 직원들이 타 지점의 특화된 영업 노하우와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사적 컨설팅 능력 향상과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삼성자산운용 전문가의 국내외 시장 동향과 TDF·ETF 특강이 이어졌으며, 연금시장 최근 트렌드와 포트폴리오 활용 전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iM증권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금 매니저 P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며 “직원들의 연금 컨설팅 능력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특화된 은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