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영상] "15분만에 3D 광고 뚝딱"···스카이인텔리전스, '비쓰리'로 글로벌 톱기업·SMB 시장 공략

  • 4시간 전 / 2025.09.19 09:12 /
  • 조회수 10
    댓글 0

[앵커]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플랫폼 '비쓰리(B.THREE)'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비쓰리를 앞세워 글로벌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SMB)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탑다운 전략'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봇이 최적의 궤도로 운동화를 360도 스캐닝합니다.

AI가 스캔한 운동화를 3D 모델로 구현하고 끈과 밑창, 표면 등을 자동으로 분류합니다.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화 부위마다 재질을 입히고 전문가처럼 카메라와 조명의 각도까지 스스로 조정합니다.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플랫폼 비쓰리입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제품 스캔부터 영상 렌더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전문 인력 없이도 쉽게 3D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철 /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
"기술적인 해자가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 같은 세계 1위 기업이 스카이인텔리전스 솔루션에 참여하고 성공하길 굉장히 바라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 실용 가능한, 현실에서 실제로 이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이다···."

비쓰리를 활용하면 평균 2~3주가 걸리던 작업을 단 15분 만에 별도의 스튜디오 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플랫폼만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저렴하게 영상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 대표는 전 세계 리테일 1위 기업에 이어 SMB 시장까지 비쓰리로 공략해 생성형 AI 콘텐츠 분야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일용소비재(FMCG)까지 아우르는 리테일 시장을 겨냥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재철 /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
"연말까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 특히 프랑스 매출이 주력 매출로 합산이 될 예정이고 내년에는 사스(SaaS) 기반 플랫폼이 런칭되면서 본격적인 지수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억원은 현재 달성한 상태입니다. 150억원을 목표로 남은 4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내년 미국을 최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유럽과 중국, 일본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마존과 쇼피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도 향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철 /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
"미국 법인을 어떤 형태로 설립할지 내부적으로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희 파트너와 함께 설립을 할지, 단독으로 진출을 할지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법인을 설립할 경우, 현지 GM을 비롯해 영업 조직과 일부 연구 인력까지 포함해 현지 인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최근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카이인텔리전스가 R&D 인재 확보와 GPU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버티컬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낙찬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