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신한자산운용, 신정부 정책수혜 ETF 2종 동시상장

  • 1일 전 / 2025.09.18 10:56 /
  • 조회수 0
    댓글 0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3일 ‘SOL 코리아고배당’(종목코드 0105E0)과 ‘SOL 한국AI소프트웨어’(종목코드 0105D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상품은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2대 중점 전략 과제 가운데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과 ‘AI 산업·생태계 육성’ 기조를 반영해 기획됐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성향과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기업 가운데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20개 종목을 우선 선정하고, 감액배당 기업 및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추가해 총 30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상법 개정안, 배당소득 분리과세, 감액배당 비과세 혜택 등 최근 정책 변화를 반영해 실질 배당수익률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아, 현대차, 신한지주 등이다. 포트폴리오 내 분리과세 혜택 기업 비중은 76% 수준이며, 감액배당 기업도 22%를 차지한다.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첫 ETF로, 카카오와 네이버를 비롯해 삼성에스디에스, LG씨엔에스, 더존비즈온, 셀바스AI 등 성장 잠재력이 큰 15개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상법 개정과 배당 관련 세제 변화가 국내 배당투자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의 질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 “AI는 현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 산업인 만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상품 외에도 조선·방산·원자력, 금융지주, K-뷰티 등 국정과제와 국내 주도 산업을 반영한 다양한 ETF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