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신한SOL뱅크 앱 내 가상자산 메뉴에서 계정 연동과 입출금 한도 상향 신청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7월 신한은행 앱에 선보인 가상자산 시세·콘텐츠 제공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용자는 신한SOL뱅크 앱에서 ‘코빗 가상자산 연결하기’를 통해 계정을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 완료 시 코빗에 보유 중인 가상자산 총액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입출금 한도 상향하기’ 메뉴에서는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코빗과 신한은행은 연동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한SOL뱅크 앱에서 코빗 자산을 연동하고 3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5000원을 지급한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금융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