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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글로벌원자력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 2일 전 / 2025.09.17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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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RISE 글로벌원자력 ETF’가 설정 후 처음으로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2000억원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의 성과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KB자산운용이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 투자 상장지수펀드다. 원전 운영사, 우라늄 생산업체, 기자재 기업,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기업 등 전 세계 원자력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2050년까지 원전 용량을 4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일본과 유럽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우라늄 가격 상승세까지 맞물리면서 글로벌 원자력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원자력은 탄소 저감과 에너지 안보, 첨단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원자력 기업에 통합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장기 성장성과 리스크 분산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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