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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법인 설립해 성장 거점 확보
- 글로벌화·디지털 전환에도 대응
![김정각 한국증권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증권금융 창립 7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수민기자]](/data/file/news/246230_223119_625.png)
한국증권금융이 기존의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을 넘어 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성장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증권금융) 사장은 16일 창립 7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0년 역사를 공유하며 향후 경영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에 더해 '성장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내외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대 실적 달성·자본 확충 성과
우선 김정각 사장은 실적에 대해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시현했고 올해 역시 견실한 실적으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수년간 자본 확충에 함쓴 결과 올해 최초로 자기자본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증권금융 자기자본은 2022년 3조원, 2023년 3조5000억원, 2024년 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BIS비율 등 재무 건전성 개선과 함께 향후 자본시장 유동성 공급 능력 확대로 이어진다. 증권금융은 이러한 재무 기반을 토대로 신성장 분야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증권금융은 경기 남부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트를 조성 중이다. 정부가 반도체를 포함해 첨단 기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산업 및 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이런 정부 정책과 관련된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수원 광교에 중부센터를 열기도 했다.
◆ 홍콩법인 설립해 성장 거점 확보
또 김정각 사장은 "향후 중부센터를 통해 반도체·AI 기업과 이 지역 소재의 다양한 상장기업, IPO 기업 등에 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 홍콩법인도 설립한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6개 국내 증권사가 홍콩에 진출한 상태다.
증권금융은 증권사 해외사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기존 홍콩사무소를 홍콩법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정각 사장은 "홍콩법인을 통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도 국내 증권사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안전판을 넘어 성장판으로’라는 포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글로벌화 ▲디지털화 등 3대 경영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우선 올해 하반기 중 기존에는 담보 활용이 불가능했던 외환 주식을 담보로 신규 취급해, 증권사의 보유 증권 활용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글로벌화·디지털 전환에도 대응
증권금융은 자본시장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위기 대응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위기시 증권금융 자체재원 등으로 '3조원+@'가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상시 확보한다. 필요시에는 외화 투자자예탁금 등의 재원을 활용해 외화 유동성 공급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자본시장의 글로벌화 등에 대응해 외화 관련 업무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외화업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외환 관련 전문인력도 추가 채용을 완료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외화 RP 거래상대방 확대, 외화채권 운용 등 운용수단 다변화 및 외화채권 발행과 같은 외화 조달 경로 확충 등 외화 관련 업무 경쟁력을 높인다.
오는 30일에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증권금융회사와 함께 '증권금융 협약식'을 진행한다. 향후 '글로벌 증권금융 포럼'을 정기화해 증권금융 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IT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2022년 151억원에서 올해 530억원으로 무려 251% 증가했다. 이를 통해 업무 편의성과 고객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기존 대면 위주 대고객 상품을 개편해 비대면·모방일 전용 상품을 출시했고, 우리사주 '시장매입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주조합이 편리하게 주식을 매수해 사주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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