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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P500 미국채혼합50 ETF’ 월배당 지급

  • 3일 전 / 2025.09.16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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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가 16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주당 36원으로, 향후 연환산 분배율 2% 중후반대가 예상된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과 10년물 미국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주식의 장기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함께 담아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는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다. 또 퇴직연금 계좌에서 납입금 100% 투자가 가능해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S&P500과 미국 장기채, 달러 자산을 한 번에 분산할 수 있는 유일한 채권혼합형 ETF로 연금 투자에 최적화돼 있다”며 “월중 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절세형 계좌 활용 전략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ETF 시리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은 순자산 3000억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팔란티어 커버드콜, 국제 금 커버드콜,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등 다양한 전략형 상품이 연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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