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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몽골·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을 잇는 4개국 협력 여정의 마지막 방문지이자 K난방 모델의 중앙아시아 확산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10~12일 다각도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지난 10일 뉴타슈켄트 신도시 건설 현장과 우즈벡 대통령 고향인 지작(Jizzakh) 지역 등을 방문해 지역난방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뉴타슈켄트 스마트 시티 등과 관련된 신규 사업 대상지를 답사했다. 이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 전, 우즈베키스탄 내 K난방 시스템 적용 및 확산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며, 관련 인프라 및 연료 조달, 기자재 운송 루트 등을 점검했다.
지난 11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열공급공사’와 ‘지역난방 현대화 및 열병합발전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올해 4월 우즈벡 대통령령에 의거해 공식 출범한 우즈벡 열공급공사는 한난 K난방 시스템을 모티브로 한 총리실 직속 기관으로서, 전국 103개 노후 열원을 현대화하고, 지역난방 보급률과 재생에너지 도입을 획기적으로 증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한난은 K난방을 통해 우즈벡 전국 차원 에너지 자립과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MOU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에너지, 환경, 경제 정책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투명한 소통을 위한 양국가간 적극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의지,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오조다 주라예바 차관과는 양국간에 체결된 ‘지역난방 현대화 협약’에 대한 지난 1년간 성과를 되짚어 보았다. 양측 모두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은 단순 설비 교체가 아닌, 스마트 통합운영과 안전 및 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포함한 종합 협력 모델이 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 열공급공사 일콤 주라예프 사장은 “한난과 협력을 통해 확인한 K난방 기술과 정책적 노하우는 우즈벡 에너지 산업 혁신에 꼭 필요한 해법”이라며 “추진 중인 공동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술포럼에서는 현대파워시스템, 장안기술 등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8곳과 함께 기술 홍보회를 열어 민관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는데, 이는 한난 최초 현지 ‘K난방 협의체’ 활동으로 국내 지역난방 기업의 우즈벡 진출을 촉진하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출장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에너지 및 투자 정책 핵심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통해 K난방 진출 협력 폭을 한층 넓혔다.
정용기 사장은 이날 에너지 산업을 총괄하는 미르자마흐무도프 주라백 에너지부 장관과 외국 투자사업 유치와 산업정책을 관리하는 쿠드라토프 라지즈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연쇄 회동하며 ▲뉴타슈켄트 에너지 공급 투자사업 ▲지작 지역에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등 재생에너지 기반 신규사업 추진 ▲자라프샨 LNG 기반 복합화력 CHP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주라백 에너지부 장관은 “한난의 기술력과 경험은 우즈베키스탄이 추진 중인 2050 에너지 전략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쿠드라토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난이 추진 중인 노후 지역난방 현대화와 뉴타슈켄트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공급은 국민 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 K난방 기술을 주요 도시에 적극 도입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기 사장은 이에 “뉴타슈켄트와 지작, 자라프샨 K난방 도입 프로젝트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만들어가는 양국 협력 상징이 될 것”이라고 답하며, “세가지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사업 추진을 앞당기는 결정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약속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K난방 사업 레퍼런스 국가”라며 “장관 면담과 MOU 체결 등을 통해 K난방 진출이 제도적 기반 위에 서게 된 만큼, 한국형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여정을 통해 ‘북방 비즈니스’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을 통해, 한난은 단순한 해외 프로젝트 참여를 넘어, 우수한 한국형 에너지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K난방 북방 비즈니스 전략’을 더욱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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