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대신자산신탁, 목동13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신탁 방식 최초

  • 7일 전 / 2025.09.12 17:23 /
  • 조회수 14
    댓글 0
대신자산신탁이 지난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함께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동 14개 단지 중 신탁 방식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해 6월 12일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정비구역지정 고시 이후 토지등소유자 2347명 중 약 75%가 사업시행자 지정에 동의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신정동 327번지 일대 목동13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의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양국진 목동13단지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목동13단지는 추진 주체와 2347명의 토지등소유자가 하나 되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구역”이라며 “양천구와 서울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