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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비즈니스서비스, ‘2025 찾아가는 권역별 세미나’서 상장기업 IR 전략 제시

  • 9일 전 / 2025.09.10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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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권역별 세미나 부산 현장 전경. [사진=PwC 비즈니스서비스]

IPO·IR·PR 전문 컨설팅사 PwC 비즈니스서비스 이남구 대표가 지난 9일 부산에서 삼일PwC,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2025 찾아가는 권역별 세미나'에서 ‘자본시장 변화에 따른 상장기업의 IR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강연에서 최근 자본시장 변화를 짚으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전자투표 전면화 ▲소액주주의 발언권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 확대 등을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기업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과 관련해 “과거 IR이 단순한 실적 발표에 머물렀다면, 앞으로 IR은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전략적 도구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숫자보다 기업 미래 스토리와 신뢰를 본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로는 ▲연중 상시적 소통 ▲디지털 기반 IR ▲투명한 ESG 정보 제공 ▲스토리텔링을 통한 성장 전략 제시 등을 제안하며 국내외 사례로 KT 월간 ‘팩트시트’ 공개와 바이오기업 큐라클 분기별 FAQ 운영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투자자가 묻기 전에 먼저 답하는 기업이 신뢰를 얻는다. 앞으로 자본시장은 단순히 돈을 잘 버는 기업보다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한 기업이 선택받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IR전략 필요성과 상장기업들의 적극적인 변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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