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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부천 중흥마을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업무협약 체결

  • 9일 전 / 2025.09.10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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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토지신탁]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6일 부천 중동 중흥마을 통합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진행될 ‘1기 신도시’ 제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한 협약이다. 중흥마을은 중동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18개 중 한 곳으로 지난해 선도지구 신청시 토지등소유자 10명 중 9명이 재건축에 동의할 정도로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높은 곳이다. 

부천시 원미구 일대 3개 단지(두산극동, 신동아, 주공6단지)로 총 2019가구다. 단지 내 중흥초·중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역에 속한다. 도보 거리에는 롯데백화점과 부천시청, 부천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교육·교통·편의시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추진위는 "올해 6월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7월 소유자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신탁방식 추진을 결정했다"며 "8월 예비신탁사 입찰 과정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분당과 부천을 포함한 1기 신도시 주요 선도지구에서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 직후부터 쌓은 정비사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추진중이던 정비사업은 물론,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사업 추진 및 민간 도심복합개발사업 진행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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