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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변동성 대응 강화한 ‘빠른대응TDF’ 출시

  • 9일 전 / 2025.09.10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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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TDF(Target Date Fund)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변동성 대응력을 강화한 ‘신한빠른대응TDF’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TDF 시리즈 운용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매주기를 단축하고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환매대금을 4영업일 내 수령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방어자산 비중을 신속하게 조정해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앞서 2017년 ‘신한마음편한TDF’, 2020년 ‘신한장기성장TDF’를 출시하며 국내 TDF 시장 입지를 다져왔다. 운용성과와 마케팅을 기반으로 신한 TDF 수탁고는 지난해 말 1923억원에서 올 8월 말 1조1681억원으로 6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이 3배 성장한 데 비해 빠른 속도의 성장이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4.5%에서 8.5%로 확대됐다.

대표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2050’은 최근 3년간 42.0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5년간 누적 수익률은 56.02%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신상품 출시의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센터장은 “2025년 하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빠른대응TDF는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극대화하고, 리스크 확대 시에는 방어자산으로 전환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편한TDF, 장기성장TDF에 이어 이번 빠른대응TDF까지 출시해 투자자 니즈에 맞는 TDF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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