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대세는 'AI'...2차 랠리 임박
-
무료바닥권 주가 턴어라운드 임박 종목
-
무료5/27일 무료추천주
-
무료하반기부터 해외시장 본격 모멘텀 터지는 대박주는?
-
무료신약 흥행, 매출 급증! 주가 탄력은 덤!
-
무료관세 무풍지대에 있으면서 방산 관련 국산화를 시킨 재료가 2개나 있는 기업???? #웨이비스
-
무료주가 턴어라운드 가속 예상...추세적 주가 흐름 상승초입 국면
-
무료현대무벡스
-
무료[19.81%상승, 공략종료]AI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이재명후보에 에너지믹스 수소 관련주! #에스퓨얼셀
-
무료트럼프 장남에 해군성 장관까지 온다!! K-조선 부각! 방문하는 조선소에 필수 자제 납품하는 기업! #케이프
-
무료[8.96%상승, 공략종료]SK USIM 해킹 사태!! 양자내성암호 기반 eSIM 상용화 부각 #아이씨티케이
-
무료2차전지 시장 독보적 기술력 보유
-
무료인벤티지랩을 시작으로 비만치료제 모멘텀 시작~ 급등주는?
-
무료지원 정책 날개 달고 반등 가능성 농후
-
무료정부 28조 청년 일자리 정책 수혜 기대감 #플랜티넷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김미진)이 9일 양재동 엘하우스에서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에 ‘2025 WIN 어워드’를 시상했다.
WIN 포럼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WIN 포럼은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창신INC 남충일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 장관상을 수상한 창신은 성과 중심의 혁신 문화를 구축해왔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이 조직 내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한 제조 공정 중 하나인 신발 생산 과정에서 여성 리더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해왔고, 이는 창신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기업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WIN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주제강연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은경 실장이 진행했다. 미국, EU를 포함한 해외, 국내 기업의 여성 대표성과 리더십 현황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와의 관련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내 성평등의 구조적 장벽과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기업 거버넌스 차원의 여성 리더십 확대, 포용적 제도와 조직 문화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 주제강연자로 나선 롯데지주 박두환 HR혁신실장(부사장)은 기업사례 발표를 통해 "롯데그룹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그룹의 문화이자 경쟁력이 되도록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선포했으며, 특히 여성 인재 육성을 공식 선언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양성 평등 채용과 적극적인 여성 리더 육성으로 여성 인재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고, 자동 육아휴직 제도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등을 통해 여성·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보다 많은 여성 리더와 후보군을 육성하고, 직무별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등 여성 인재의 질적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WIN 포럼에서는 매년 9월 리더스 인덱스(대표 박주근)와 함께 다양성지수를 반영해 ‘WIN 어워드’ 수상 기업 10개사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영원무역(생활), 매일유업(생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금융), SK이노베이션(소재), 현대자동차(기계), 크래프톤(ICT/서비스), 삼성물산(건설), 유한양행(제약) 등이 각 업종의 상위 기업으로 선정됐고 NH투자증권과 애경케미칼이 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2024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양성지수를 평가했으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 임원의 역할과 영향력을 고려해 여성 임원의 ‘직무 영향력’를 추가 반영했다. 산업분류표 기준의 22개 업종을 9개 대분류 업종으로 나눠서 대분류별로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며, 평가 항목은 ▲고용(남녀 고용 비율) ▲근속(남녀 근속연수 차이) ▲급여(남녀 연봉 차이) ▲임원(남녀 임원 비중) ▲등기(등기이사 내 남녀 비중) ▲직위(전무 이상 임원 내 남녀 비중) 등 기존의 다양성 평가 6개의 배점 항목 외에 가산점 추가 항목으로 ▲특정 성별 비중 ▲임원 승진 정도 ▲승진 상대성 그리고 올해 새로 신설된 ▲직무 영향력 등을 평가했다.
10개의 수상기업 중 SK이노베이션이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한정옥 ESG추진실장(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모든 구성원의 행복을 지향하며, 개인별 맞춤형 성장 지원과 공정한 기회 제공,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 등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심리적 안정망 구축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의 역량이 효과적으로 발현되고, 시대정신에 맞는 존중과 혁신의 문화가 강화되었다"고 덧붙였다.
각 수상기업의 세부 항목을 살표보면, 영원무역은 고용, 임원, 직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승진 상대성 및 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등기 항목에서 만점을 받고, 임원 및 직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승진 상대성 및 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받았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임원 항목에서 만점을, 고용 및 직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승진 상대성 및 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얻었다. SK이노베이션은 등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승진 상대성 및 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얻으며 소재 업종에서 다양성지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현대자동차는 등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임원 승진 정도·승진 상대성·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임원·등기 항목에서 만점을 얻었고, 임원 승진 정도·승진 상대성에서 추가 점수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승진 상대성 및 직무 영향력에서 추가 점수를 받아 건설 업종에서 다양성지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양행은 직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임원 승진 정도·승진 상대성·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올렸다.
다양성 개선 우수기업인 NH투자증권은 급여·등기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소폭 올랐으며 승진 상대성·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받으며 다양성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애경케미칼은 고용에서 점수가 소폭 올랐고 임원 승진 정도·승진 상대성·직무 영향력에서 가점을 받아 다양성지수가 개선됐다.
사단법인 WIN 김미진 회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경쟁력이 되었다”라며 “WIN 어워드를 통해 다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에 다양성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 글| 산업/재계 | SK하이닉스, 네이버클라우드와 AI 설루션 제품 경쟁력 강화 나서2025.09.10
- 다음 글| 산업/재계 | W컨셉, 글로벌몰 전면 개편…“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2025.09.10
회원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