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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강릉 가뭄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 전달

  • 10일 전 / 2025.09.09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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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대(왼쪽부터)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정선신협 이사장 겸 신협재단 이사),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양양신협 이사장)이 지난 8일 강릉시청에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밝혔다.

강릉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 강릉 지역 신협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성금은 강원 지역 33개 신협이 조성한 2170만 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을 합쳐 마련됐다.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가뭄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주요 재난 발생 시 성금 모금과 금융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12억 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 지원 21억 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원 13억 원 ▲2025년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지원 9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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