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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컬리와 손잡고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선보인다. 빅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용자들의 ‘단골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용자 단골력이란 플랫폼이 줄 수 있는 신뢰도 있는 사용성,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면서 사용자들이 재구독 ·재구매 ·재방문하게 만드는 힘으로 네이버가 새롭게 제시한 용어다.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 각 분야 최고 기업들과의 ‘빅브랜드 동맹’을 통해 이용자의 일상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단골’을 만들어 유통 시장을 지배하겠다는 의미다.
네이버와 컬리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에이전트를 개발해 이용자들의 취향·상황에 꼭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한편, 글로벌 콘텐츠, 프리미엄 장보기,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원하는 제품을 집에서”
네이버와 컬리는 사용자의 반복구매와 정기구독 비율이 높은 장보기 플랫폼, 멤버십, 새벽배송을 중심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설계했다.
컬리N마트에서는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과 컬리의 신선 식품을 새벽배송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또한 이달 초부터 컬리의 물류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NFA에 합류해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김슬아 컬리 대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싶고 바쁠 때는 집 앞까지 편리하게 받아보고 싶어한다”면서 “이런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장보기를 보여드렸을 때 고객들이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를 양사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꿈꿔왔지만 한 번도 구현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장보기를 실현해보자는 취지에서 ‘컬리N마트’ 파트너십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는 취약점으로 꼽히던 신선식품 및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확보하게 됐고, 컬리는 강력한 플랫폼 파워를 얻게 됐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신선식품 경쟁력의 핵심은 빠른 배송”이라며 “네이버는 신선식품 배송에 필요한 콜드체인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는 대신, 대한민국에서 새벽배송을 가장 잘하는 컬리와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 AI로 상품 추천 넘어 관심 테마까지 확장..."찐단골 만들 것"
네이버는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고 차별화해 '단골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숨겨진 니즈까지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스토어를 추천함으로써 '찐단골'을 만들겠다는 것.
지금까지는 네이버 쇼핑앱 홈 화면에서 단순히 고객이 찜한 상품과 구매 상품 이력을 분석해 AI가 추천해주는 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상품 추천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질만한 테마까지 확장해 추천하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고객이 '저당 잼'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AI가 이 고객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클린푸드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해 관련 카테고리를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 부문장은 "네이버 커머스는 그간 기술, 정책, 교육 등 판매자 중심 전략으로 성장해왔다”며 “AI 커머스 시대에서는 그간 친판매자 생태계 경험을 기반으로 친사용자 생태계까지 성장해나가며, 사용자 단골력을 높기이 휘해 빅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일환으로 넷플리스에 이어 프리미엄 장보기 시장에서 가장 풍부한 사용자층을 가진 컬리와의 멤버십을 시작했다”고 협업 의미를 강조했다.
◆ 하반기 ‘네플스’ 구매 환경 개선... 9월 중 우버와도 손 잡는다
이러한 AI 활용 전략은 컬리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적용한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 네이버플러스스토어(네플스) 홈 첫 화면에 개인화 추천 영역을 전면 확대하고 사용자 잠재맥락과 파생의도를 정교하게 분석해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스토어단위까지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는 “네플스는 가격뿐만 아니라 배송 속도, 리뷰, 멤버십 혜택 등 복합적인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화 추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 주문 이행, 배송, 고객 서비스 등 판매자의 신뢰도와 관련된 활동까지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해 사용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파트너십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 택시의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 부문장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OTT, 그로서리, 모빌리티 등 사용자 단골력 중심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대표적 리더십과 로열티를 가진 파트너 중심으로 협업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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