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차바이오텍, '마티카 바이오' 美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서지엄 바이오'와 AAV벡터 CDMO 계약 체결

  • 10일 전 / 2025.09.09 09:48 /
  • 조회수 20
    댓글 0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 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美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서지엄 바이오사이언스(Cirsium Biosciences, 이하 서지엄 바이오)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개발·생산에 대한 CDMO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 바이오는 AAV 벡터 개발에 필요한 공정·분석법을 개발하고, 벡터를 생산해 서지엄 바이오에 제공한다. 계약금 등 세부사항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서지엄 바이오는 식물 기반 일시적 유전자 전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다니엘 깁스(Daniel Gibbs) 서지엄 바이오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고품질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마티카 바이오와 협력해 유전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 김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는 레트로바이러스, 렌티바이러스, 아데노연관바이러스 관련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빠른 시간에 고품질의 벡터를 생산할 수 있다”며 "유전자치료제 신기술을 보유한 서지엄 바이오와 협력해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 효율성·확장성·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