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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 이용 고객 전주 대비 50% 증가

  • 오래 전 / 2025.09.03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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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컵 할인 더하면 아메리카노 잔당 평균 2000원대
7일까지 아메리카노·라떼 등 5종, 그란데 사이즈 특별 할인 진행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 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용량이 전주 동요일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 1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제조 음료를 구매할 경우, 방문별로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 모어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특정 음료를 구매해야 제공되던 쿠폰 발급 조건이 모든 음료로 확대되면서 이달 이용량이 50% 늘어난 것이다.

원 모어 커피 쿠폰은 오후 시간대 디카페인 커피 이용에 집중됐다. 전체 쿠폰의 약 80%가 오후 1시 이후 사용됐으며,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디카페인 음료군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된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은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예컨대 하루 두 잔의 카페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고객이라면 오전에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한 잔, 오후에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한 잔을 평균 33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텀블러 등 개인컵을 이용하면 잔당 4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2000원대로 가격이 낮아진다.

특히 오는 7일까지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5종을 대상으로, 그란데 사이즈는 500원, 벤티 사이즈는 1200원 할인해주는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처럼 9월 행사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기간 한정 추가 이벤트를 마련해 1500만 회원과 함께 풍성한 한 달을 맞이한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음료와 푸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주말마다 공식 앱을 통해 ‘딜리버스’를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딜리버스에서도 원 모어 커피 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예정대로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1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아울러 골드 및 그린 회원은 9월 한 달간 별 3개로 음료 또는 푸드를 15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교환할 수 있으며, 별 30개로는 머그·텀블러 등 스타벅스 굿즈를 1만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MD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원 모어 커피 이용 고객이 전주 대비 50% 늘어날 정도로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 초반부터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루 두 잔 이상 커피를 즐기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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