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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어떤 공간 혁신 차량 나올까?···LG전자 맞춤형 제작 계속

신개념 모빌리티 키워드 중 하나는 차량 내부 공간의 혁신적 변화다. 이른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공간 솔루션의 다양한 구현이다.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작업 편의성을 높인 '맞춤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와 기아는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반의 콘셉트 차량 두 대,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공개했다.

◆ LG전자·기아, 슈필라움 브랜드 첫 선···'공간 활용성 무궁무진'
슈필라움(Spielraum)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한다. 이름처럼 차량 내부를 독특하면서도 재미있게 꾸몄다. 먼저 슈필라움 스튜디오 내부 공간을 보자, 의류와 구두, 옷가지들이 걸려있고 스타일러와 냉장고, 스마트미러 등 LG전자의 맞춤 가전도 탑재됐다. 현장 관계자는 "슈필라움 스튜디오, 이 차량 같은 경우는 1인 패션 CEO를 타깃으로 만든 콘셉트 차량으로 팝업스토어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류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캠핑장이 차 안에서 펼쳐지듯 뒷문 디스플레이에는 장작불이 타오르고, 트렁크 자리는 테이블이 자리했다. 맞춤 제작된 냉장고와 와인셀러, 스탠바이미2, 광파오븐까지 차 안에 장착됐다. 움직이는 작은 주방인 셈이다. LG전자와 기아는 당일치기 캠핑족을 겨냥해 이 차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단순히 차량에 LG전자 제품을 장착한 것이 아니라 차량 사이즈와 콘셉트에 맞춰 맞춤 제작된 제품들이다. ‘LG 씽큐 온(ThinQ On)’을 활용하면 탑승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슈필라움 내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이 LG전자로만 채워져 있는 배경에 대해 기아 관계자는 "가전 분야에선 LG가 1위 업체이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다음엔 어떤 공간 혁신 차량 나올까?···LG전자 맞춤형 제작 계속
LG전자와 기아가 슈필라움 콘셉트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양사가 사업 협력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 PBV사업의 확장성을 본 두 기업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슈필라움'이란 단어는 LG전자 쪽에서 처음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현재 '슈필라움 브랜드' 상표권 자체는 LG전자에 귀속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건 그야말로 콘셉트 차량이다. 아직 양산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차량 개발 과정이라든지 여러 상황에 따라서 일정은 더 밀어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PBV차량 만큼이나 양사가 함께하는 '슈필라움 브랜드' 확장성도 무궁무진하다. 패션 CEO를 겨냥한 스튜디오 차량과 캠핑족을 겨냥한 글로우캐빈 차량 외에도 비즈니스, 여행, 요리, 방송 등 파생시킬 수 있는 차량 모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전자는 앞으로 슈필라움 브랜드에 적용될 각각의 전자제품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맞춤 제작) 할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도 “이번 기아와의 협력은 공감지능(AI)으로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이 집을 넘어 모빌리티, 나아가 고객이 머무는 모든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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