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명교정 장치 전문 기업 ‘그래피’가 코스닥 상장을 마치고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 미국 법인 설립과 유럽 인증 완료를 앞두고 있어, 매출 2배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피가 가진 핵심 기술과 앞으로의 계획, 김효선 기자가 심운섭 대표를 만나 들어봤습니다.

[기자] 그래피 심운섭 대표는 상장 후 투명경영을 강화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반기 미국 법인 설립과 ‘키즈용 교정장치’ 신제품 출시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Q. 그래피 핵심 기술 ‘SMA’ 국내외 평가는?
[심운섭/ 그래피 대표]  
SMA라고 하는 이런 Shape Memory Aligner는 전 세계 교정계에서는 정말로 핫 이슈입니다. 학회에 나가면요 저희 회사 부스가 가장 흥행을 합니다. 저희 제품에 대한 기술적 내용이나 이런 부분들이 계속 주제 발표가 되고 저희가 전 세계 탑입니다. 그 부분이 지금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고 환자에게 무슨 가치를 주고 환자가 무엇을 좋아하는가에 보면 저희가 압도적인 1위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매출 성장을 위한 전략은?
[심운섭/ 그래피 대표]  
미국에 빠르게 법인 설립하고 진출을 해서 저희가 미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게 첫 번째 급선무이고요. 또 하반기에 유럽에 저희가 새로운 인증이 완료될 거기 때문에 그 기점으로 저희가 또 유럽 지역에 중요한 이벤트를 만들어내면서 매출을 강화할 겁니다. 그리고 한국 쪽에는 소아 치과, 아이들에게 좋은 교정 장치 솔루션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피 키즈’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전한 교정 장치를 주면서 그 아이들도 또 빠른 시간 내에 교정 치료가 끝나고 부모들도 또 행복해질 수 있는 이런 솔루션을 만들어 볼 것이고 국내외 또 다양한 사업 전략을 가지고 저희가 올해 어떤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겁니다.

Q. 코스닥 입성 성공..주주가치 제고 위한 계획은?
[심운섭/ 그래피 대표]  
제가 직원들한테 고지식 하다 라고 들을 만큼 어떤 경영에 대해서 ‘정도경영’을 해야 된다라는 부분을 처음부터 했었습니다. 기술에 대한 투명성과 또 기술에 대한 가치를 증명했다면 회사 어떤 경영에 대한 부분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저희가 투명경영위원회도 열었고 회사가 이익을 실현 못하면 안 되겠죠 회사가 이익 실현을 위한 분명한 가치를 만들어야 될 것이고 그 이익이 실현되는 시점에서는 저희가 우리 주주분들이 정말 그래픽에게 투자한 걸 잘했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또 제가 가능 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해야 되겠죠.

Q. 궁극적인 회사의 목표는?
[심운섭/ 그래피 대표] 
사실은 제가 두 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이런 가치를 저는 반드시 실현할 겁니다.
매출 목표를 많이 우상향시킬 수 있고 심지어는 제이 커브를 그리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투자 거래소라든지 여러 가지 관점에서는 너무 대표가 섣부른 제안을 하는 것도 리스크가 크다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수용하되 제 스스로의 개인적으로 만족을 본다면 두 배 성장도 저는 제가 만족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더 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목표로 저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치과 교정이 첫 번째 프로젝트이고 그 프로젝트가 지금 나름 잘 돼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산업용 이쪽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고 흔히 한국의 그래피 하면 세계에서 충분히 인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저희가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김민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