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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적자 지속 자회사 '어헤즈' 지분 매각..."전고체배터리 등 주력에 집중"

  • 21일 전 / 2025.04.07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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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엘사이언스]
[사진=아이엘사이언스]

아이엘사이언스가 수익성 개선과 주력사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어헤즈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7일 아이엘사이언스는 손실 자회사를 정리해 회사 이익구조를 개선하고 본업인 실리콘렌즈를 이용한 모빌리티 사업과 신사업인 전고체배터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헤즈는 두피케어 솔루션 회사로 최근 적자폭이 줄긴 했지만 몇 년간 적자를 지속해왔다.

이번 자회사 매각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모빌리티 사업과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주력으로 체질 개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장업체인 아이엘모빌리티와 SMT 전문기업인 아이엘셀리온을 인수해 모빌리티 원스탑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가천대학교로부터는 전고체배터리 관련 특허를 양수하며 배터리 R&D센터를 설립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회사의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3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도 3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 4분기만 아이엘모빌리티와 아이엘셀리온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 것으로 올해부터 온기로 반영돼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천안 제 2공장의 준공 후 생산 CAPA가 10배 가량 증가하는 점도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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