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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상반기 중화권 7개 소비재 전시회에 '한국관' 집중 운영

  • 21일 전 / 2025.04.07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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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베이징 프랜차이즈 전시회의 개막 당일 한국관 현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올해 상반기 중화권 최대 소비재 전시회에 한국관을 집중 운영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범부처 비상 수출대책’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주력 수출 품목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KOTRA는 올해 상반기 7개 중화권 대형 소비재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연속 운영해 수출 확대와 비즈니스 투자 기회 발굴을 추진한다.

참가 전시회는 뷰티, 일반소비재, 선물용품 등 품목별 특화 전시회로 구성되며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광저우가 속한 중국 남부 지역은 글로벌 무역·물류 중심지로 아세안 및 중화권 시장과의 교역에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한국관 참가 전시회는 ▲홍콩 춘계 소비재전자전(4.11~4.14) ▲하이커우 국제 소비재전(4.13.~4.18) ▲광저우 춘계 수출입교역전(이하 캔톤페어) 1~2기(4.13~4.18, 4.24~4.27) ▲홍콩 선물용품전(4.27~4.30) ▲상하이 미용전(5.12~5.14) ▲선전 국제 섬유전(6.5~6.7)까지 총 7건이다.

KOTRA는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중화권 시장에서 수출 활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중화권은 우리 소비재 기업이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핵심 시장이므로, 중국 내 소비 흐름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우면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KOTRA가 지원하는 중국 메가급 전시회를 적극 활용하여 대중국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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