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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청소년 문학 인재 28명 선정

  • 오래 전 / 2025.08.05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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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2025 대산청소년문예캠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은 청소년문학상인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고등부 시 부문 금상은 윤정현(안양예고 2), 소설 부문은 신솔비(송곡여고 3)이 수상했다. 중등부 시 부문은 송아인(목운중 2), 소설 부문은 신은수(충남여중 3)이 각각 금상에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은상은 고등부 시 부문 강예은·구나은·심은지, 소설 부문 정채민·최현석·홍유운, 중등부 시 부문 김정은, 소설 부문 김효은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동상은 고등부 시·소설 부문 각 7명, 중등부 시·소설 부문 각 1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동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산문화재단은 총 28명의 수상자에게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등부 시 부문 금상 수상자인 윤정현 학생은 “백일장에서 두 시간 동안 퇴고를 반복했다. 수상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청소년의 문학적 자질을 발굴·육성하고 정서 순화와 전인교육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예심을 거쳐 선발된 70명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에서 열린 문학 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는 시 부문 박형준(시인·동국대 교수), 양안다, 유진목 시인, 소설 부문 김병운, 박서련, 이신조(한양여대 교수), 해이수(단국대 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문학 수업과 백일장, 선배 문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상작은 올겨울 민음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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